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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천사☞
 :+:+:여자는 이쁘고 봐야한다:+:+:   미정
조회: 2139 , 2001-08-14 14:58
:+:+:여자는 이쁘고 봐야한다:+:+:<<1탄>>

1년전 일이다...

난 그때 뚱뚱하구. 눈도 풀리고..머리도꼽슬곱슬거렸다..

한마디로 퍽이였다..

하지만 난 매일 채팅과 벙개를 즐겼다...

물론 퍽이라고 욕 먹었지만...참!!그 당시엔 안경도썼었고

옷은 신경도 안썼고...아무튼 정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다녔지만...남자가 조아서 맘이 아퍼도 벙개를께속했다

(나 바본가봐...)

그러다가 강남뽀대라는 애를 만났다.

전나 잘나가는 척을했다...모모동에 산다고 했다..

모모 고등에 다닌다고 했다...

그당시 내가 조아하는 오빠네 학교가 얘가 다닌 학교였다..

난 얘한테 뻑갔다.. 글구 울학교는 이름이이쁘기 때문에

글구 이쁜애들이 많아서딴학교 애들은 울학교 다닌다 그럼

다 이쁜줄 안다..그래서 얘랑 나랑 기말 고사 땜에.

1달 동안 연락을 하구 지냈다..

그러다가 채팅해서 얘네 학교 애를 만났다..

얠 물어보니 얼짱이랜다 @.@

어딜가서 물어봐도..얼짱이랜다...

전나 잘나간덴다..이거 참....

하지만 전화상으로 얘는 나한테뻑가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벙개해떤 애들이름을 내가 다 팔아버렷거든,,

정말 추한 짓 많이 했다...-.-::::::

아무튼 얜 니가 얼짱이지

라는둥 개소리를 했다....헐헐

난 부정도 안했다... 솔찍히 기분이 조았다.

얘랑 벙개하기가 시렀다....얘가 날떠날꼐 뻔하니깐...

그런 생각하믄서 슬퍼했다....

그러다가 얠 만났다...4대3으루...

얘네 장난아니다

다 전나 멋있다.....

내친구들과 나...다 쫄았다...

얘네 엄청 시러하는 티 퍽퍽낸다....

그래도 예의상..전화마니 했으니깐...

그동안 정도 드렀으니..놀아주기는 하더라.....

얘네 우리랑 같이 안다닐라구 무지 애쓰는것 같았다...

글구 우리랑 다니는 중에 얘네 헌팅 2번왔다..

정말 쪽팔렸다...내가 왜이렇게 생겼는지...

너무 슬푸구 비참했다..

그러다가 헤어졌다... 당연히 연락이 안왓다..

슬펐지만...내가 할 방법이란고는...

그냥 얘네 집에 전화해따가 끈는것뿐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얘네 동네에 갔다...

그리고...우연히 만났다..

정말 우연히...난 얘네 학교 운동장에갔다..

그리고 너 많이 조아한다고 그랬다...

얘가 비웃었다..그러더니씹고 갔다...

장난하냐 이러더군....

참..내가 그정도로 퍽이구나 ..생각했다...

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리고 살을 12키로 뺐다..매직 20마넌 어치 했다..

쌍커플했다...피부과에다가 돈 쏟아 부었다(박피)

무섭게 이뻐졌다..애들은 나보구 옥주현보다 더 화려한 변신

이라구 하더군...참...현대과학의 대단함이란..

아무도 날 못알아본다....

메이크업까지 배웠다....

그리고 ....난 채팅에서 다시한번 얘를 만났다..


《강추》여자는 이뿌고 봐야한다 [2편]

아무튼..그 강남뽀대라는애는 벙개 매니아였다..

잘나가는만큼..벙개도 마니 하구 다니셨던지...

내 친구중에 정말 엄청 재수없는애가 있다...

근데 그 애가 채팅에서 걜만난것이다!!!

(제기랄....)

내친구 :어디사냐??(잘나가는척-.-)

걔 : 모모동 넌?

내친구 :엑스동. 학교어디냐

걔 :모모고 넌???

내 친구:엑스여고.

걔 :ㅇ ㅏ~너 삐리리 아냐(내이름)

내 친구: 어 걔오ㅐ???

걔 :나 걔랑 어제 번개 했는데 존나 못생겼더라...

그런 면상을 들고 어떡해 벙개를 하냐??

참네.....그 내친구라는 년은 나보고 그담날

존나게 큰소리로 야 너 삐리리랑 벙개했다메.???

걔가 너보구 존나 구리데!!!!!!!푸헐

뭣같은년....난그날 정말 집에와서 펑펑 울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정말 꼴통같은 콩까루 같은 년한테

까지도 이런취급을 봤다니.....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하지만!!!!!!!!!!!!

난 정말로 독한 년이였다..!!!!!!!!!!!

그담부터 그렇게 이뻐진 것이지...

푸헐.....그렇게 해서 난 정말 제2의 옥주현 보다도

더 커다란 변신을했다(후훗)

그리고 이뻐지고 난뒤 몇달뒤...

난 제2의 내가 되고 있었다...

벙개 할때도 전혀 꿀리지 않는!!!!!!!!!!!!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어쩜 이뻐지고 난뒤 벙개 하니깐....

이렇게 인간들이 달라질수 있는지....

그야긴 나중에 하도록하고.....

아무튼 그러다가....그 개가튼 쉑이....

친구들을 역시 채팅사이틀에서 만났다...

난 정말 너무나 기뻤다!!!!!!!!!!!!1

내가 그토록 칼갈았던 일을!!!!!!!!1

드디어 복수 할 기회가 온 것이였다!!!!!!!!!

담야기는 3탄에서..............^^


《강추》여자는 이뿌고 봐야한다 [3편]

전 다시 채팅사이틀에서 이 쉑이 친구들을 만났숩니다..

대화명은 역시 강남뽀대허접댄서.(똑같은 넘들)

제 대화명은 그당시 너무나 흔했던 폴로걸~

그랫더니 이 쉑이가 데트 신청을 안 받더군요~

글서 전 쌔끈뽀대얼짱이라는 대화명으로 들어 갔습니다.

(나도 역시 한심한년)

나:하2

그쉑이 친구 :어디 사냐

나:나 엑스동 넌?

그쉑이 친구 :나 모모동. 너 진짜 얼짱이냐?

나 :(존나게 욕하면서)어. 당연하지!(유치,한심)

그쉑이친구 :야 만나자

그렇게 간단한 대화가 끈난후 우리는 토요일에 만나기로

했슴다~~~

전 내 친구 2명을 더 불렀습니다..

한명-]얼굴도 이쁘지만 몸매 빨로 끈남니다..

성격이 매우 짜증나지만..이날은 복수를 해야 하기땀시..

다른 한명-]얘는 정말로 이뿜다...이나영과 비슷하게 생긴!

헐헐....이날을 얼마나 고대 했던가!!!!!!!!

저두 얘네두 꽃단장했슴다~~

둘다 나와는 별로 친분이 없었지만...

내 친구들은 다 별로기 땜시....

압구정동 맥모모모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쉑이들 나왔습니다...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후훗!!저희쪽 핸폰이 울림니다..

ㄸ ㅣㄹ ㅣㄹ ㅣ~~~~~~~~

확인하더니 오더군요.....

그 쉑이 중 한명 :(실실쪼개며)니네야??

우리 중 이나영 :(전나이뿐척하면서)응*^^*

그때와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그때 그 상황들을 떠올리며 저는 더욱더 이 노무 쉑이

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뒤에 있던 (애네 4명이었슴)

그 놈!!바로 그 놈이였습니다!!!

헐헐~그래두 전 혹시나 날 알아볼까 하는생각에

걜 전나 지긋이 (이쁜척하면서) 쳐다 봤습니다!

걔도 씨익 웃더라구요..잘생기긴 잘생겼더군..

아...짱나... 전 속으루 이쉑이야!넌 죽었어.

이 소리를 몇번이나 외쳤는지...헐헐~~~

역시 못 알아 보더군...제기랄...

내가 그렇게도 성형미인 이더냐!!!!

다행이기도 했지만..짜증 납니다..

(성형미인들이여!!힘내라!!)에잇 ....젠장...

아무튼 우리는 술집에 갔음다...

여기서 끈내고 싶지만 ....욕나오겠져???

훗!!!계속 쓸람니다...

걔네들 정말멤버가 바뀌지 않았더군요...

웃겨라~~그때와똑같은 4명~~~

암튼 술집서~~전나게 쪼갭니다....

그리구 벌써 한명은 이나영과 잘된것 같은 분위깁니다..

짜중나-.-+++전 냅뒀습니다..

저의 타겟은 그 놈!!오로지 그놈!!!

제 친구들도 이쁘지만..전 그놈의 이상형을 압니다..

주제에 노는 여자 전나 시러하고...

차분앤드 정숙 ...술 담배는 노우~~~

저 ...원래 담배 술 안하지만....

그날따라 제 친구들은 전나게 마시고 피우는데...

가끔씩 웃어주구 수줍은 척 했습니다...

걔가 저한테 슬슬 다가 오더군요!!@.@(역시 한심--::)

별별 게임 다했지만..전 기어코 술 1잔 마셨습니다!!

그리곤!!!이 쉑이가 저에게 데쉬를 해오더라구요..

내 생애 못이뤘던 한을 이 넘에게 풀으리라...

이놈이 드뎌!!!

ㅇ ㅣ쉑이 :너 이름이 뭐야

ㄴ ㅏ ;(부끄러웃 듯)김XX데...왜??

ㅇ ㅣ쉑이 :연락처좀 갈켜주라(재수없는 웃음)

ㄴ ㅏ :011-xxx-xxxx

내 친구와 벌써 다른 한명은 눈 맞 았더라구요...

필요 없습니다...둘이 무슨 짓을 하던...

원래 제가 매우 시러하던 아이고 .걔두 노는 애니깐..

둘이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과 함께....난 속으로

다 필요 없어!!!나의 타겟은 저 놈뿐이야~~

다 필요없단말이다~~~

를 속으로 연거푸 외치며...전 이 쓰레기 꼴통 가튼

넘들과 헤어졌슴다~~


jessica   01.08.14 후후~~흥분된다..

후후~~
정말 이글을 읽으면서..흥분이 됩니다...
정말 그런것같아여..
여자는 예쁘고 봐야한다....
그렇지만..남자도 그런것 같네여...잘생기고 봐야한다..
그렇지만..우리 사회에서는 아직도.그쵸...?
저도 간호학을 전공하곤 있지만..
간호사...간호만 잘하면 되지않겠어여..?
그렇지만..병원에서도 예쁜 간호사를 원한답니다..
병원의 이미지를 위해서지요..
그래서..삼성같은 좋은 의료시설같은곳에 예쁜 간호사들도 많구요..
사람들이야기를 들어보면..얼굴이 판치는이세상.....정말 휴~
역시..남자들 예쁜여자좋아하죠..그쵸,,?
오죽하면....예쁘면 다 용서된다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나도 예뻐져야쥐~!
홀홀~!!
살도 쭈욱 빼야지...뭐...나야..이정도면 예뿌지....웁스~*
그래여...정말 공감이가는글이라서 리플을 달았어요..
여자는 예뻐야하는것같아요.....후~후~*^^*





*~유운~*   01.08.14 멋져 멋져..

이렇게 여자 무시하는 남자들은 혼나봐야대!!!

화이팅...

설마..결말이 이상하지는 않겠지..--^

복수해라....우›X~~~~

바비걸   01.08.14 오잉?.....

으엥? -_-a

혹시... 나우누리에서 글 썼던 사람?

내용이 같아서리...


그사람이 그사람이라면..

아싸 박살 화이팅 ~~~ 힘내라 힘.. 이고.


펀글을 쓴거라면....





흠.............

babie6564   01.08.15 맞는말!!

맞아여 여자는 이뿌고 봐야 해여. 저도 그말에 아주아주 동감이랍니다. 저도 학교 졸업할 당시에 (얼굴이 길어서) 친구들이 파마 하는게 이뿔것 같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파마를 했져. 나름대로 귀엽다고 생각했지만..
친구들이랑 나이트를 가도 저만 부킹한번 안들어오더라구여. 아줌마인줄 알구선.. 참 비참했져.
안되겠다 싶어 난 머리를 피고 지금은 머리도 많이 길었어여. 검정색으로 염색도 하구 남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청순가련한 형으로 탈바꿈..!! 지금의 남친도 만났지만은
벙개를 해도 전에는 연락끊겼는데.. 계속 연락오구
사귀자고 하구.. 역시 여자는 이래서 이뻐져야 하는구나 실감했답니다. 님도 더 이뻐지시길 바라궁
제 친구들도 한명 •兮

호수   01.08.15 진짜 인간승리네요..

어떡게 사람얼굴만보고 판단하다니...

그다음 이야기가 진짜 궁금해요..

복수하실때 진짜 속 후련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