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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너에게..
 도서관갔다가 다시..오면서..   잡념..
조회: 2375 , 2012-10-23 02:26
대학도서관에 공부하러 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지만 지하철이 너무 더워서 땀 삐질대며 갔다...

엠피3들으면서 하다가 저녁먹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하는둥마는둥하다가 안되겟다싶어서 집에 갈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순간적으로 옆을 돌아보았다....

책을 펴놓고 눈에 총기가 어리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아...

나는 역시 레벨 下이다....

나는 왜 20여년살면서 저렇게 공부를 안했을까....

살만뒤룩찌고 용돈축내고 대학졸업도 미루고 뭐하는걸까....

너무 답답하지만... 이런 말 들어줄 친구들도 너무 멀리있다.........

나혼자 어떻게 이 흐름을 반전시킬수있을까.......

기쁘미   12.10.24

그들도 님처럼 어디선가 자극 받고 총기어린 눈빛이 되었을거에요.. ㅋ 님도 오늘 그렇게 자극받고 총기어린눈빛으로 공부하다가 누군가에게 자극이 되길 바래여!!

작은 너에게..   12.10.29

(ㅠ.ㅠ)
애정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