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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李하나
 ㅗㅗㅗㅗㅗ   deux.
조회: 2571 , 2012-10-24 21:39


아 전화해서 막 욕해주고 싶다.
네가 아빠냐고.
너 같은 새끼는 인간도 아니라고.
네가 나한테 한 짓이 얼만데
지금 이따위로 뻔뻔하게 나오냐고.
너는 개새끼라고.
좇질 잘못해서 낳아놓고
그따위로 키워서
지금 내가 이렇게 힘든데
너는 그런 거 하나도 모르고 잘 살고 있지.
내가 병신이지.
나만 불쌍하지.


내가 더는 이렇게는 안 산다.
네가 불행해야 돼고
내가 행복해야 돼.
네가 설령 바닥으로 떨어지는 한이 있어도
나는 너를 밟고 올라갈 거야.
네가 지금 있는 곳이 
나를 깔아뭉개고 유린하고 짓밟아서
올라간 자리이듯.
나도 똑같이 해줄 거야.


프러시안블루_Opened   12.10.25

전화해서 그렇게 해도 되요
충분히 그럴만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