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일! 내가 집중할수 있는일! 내가 잘하는일! 그걸 하면 된다!!
돈 주고 시키는게 이해 안되는 것
1. 칼 갈기
2. 염색
3. 구두 닦기
한강 압구정 나들목엔 '미키마우스'와 '달려라 하니'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다.
관이 주도하면 예술도 순치된다는 좋은 예시.
타이트한 쫄티를 입어 울퉁불퉁 근육을 드러내는 남성이나 터질듯한 곡선을 한껏 드러내는 여성을 볼땐 그들의 나르시즘도 함께 보인다.
내가 손님으로 출연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어떤 젊은 분이 인생 상담을 해오셨다.
내 이메일 주소를 어찌 알았을까?
바쁜중에 짬을 내어 답장을 보냈으나 옳은 답변이었는지 모르겠다.
'당신은 언제 행복을 느끼냐'고 먼저 물었어야 했다.
인생의 화두 처럼 지겹게 자문해야 할 질문이다.
난 이제야 알겠다.
내가 언제 행복한지.
젊은 시절엔 인간을 선한자와 악한자로 나누곤 했다.
지금은 이런 이분적 인간관에 회의적이다.
그래서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이 대사가 좋다
'인간이 그렇게 한겹이야?'
<탈레반>
근본주의자들이 가장 무섭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항상 포장되어 있다.
나는 말년에 이르러
진보에서 보수로 전향한 것이 자랑스럽다.
가족은 서로 떨어져 그리워하며 사는게 가장 이상적.
모든 아름다움은 젊음의 몫이지.
아, 나도 한때 젊었나니, 아주 짧게.
나는 한 우물을 파지 못하여 산만하고 불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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