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남자인 내가 AB형 여자를 만났다
선천적 O인 오이지와 후천적 기질인 어머니의 A형 소세지 품을 물려 받은 나 그녀를 처음 만난건 잘못된 만남이었을까? 아니면 하늘이 맺어주신 인연인 것일까? ㅎㅎ
3년전 코리아 갓 탤런트 오디션을 갖다 만났던 Ao 형 소세지 + 오이지 남자 동생을 만났었고 그때 같이 소개 받았던 그녀가 바로 내가 요즘 만나는 AB형 이다
그녀에게는 A형의 소세지 + B형의 단무지 두가지 혈액형의 기질이 공존 하고 있다 평소에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가사처럼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A형의 여자 이지만 밤이 되면 머리를 풀줄 아는 B형의 감각적인 여자가 된다
사실 낮과 밤에도 시시 때때로 성격이 급변하는대 마치 헐크처럼 변신전과 변신 후의 모습은 180도 다른 성격의 사람으로 변한다.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한달의 한번씩 마법에 걸리는 날이면 더욱 예민해져서 그녀를 잘 모르고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많이 당황하거나 비정상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지랄맞고, 지랄맞고, 지랄맞은 성격이라고 부를 만 하기도 하겠지만, 자세히 그 내면을 드려다 보면 용암처럼 뜨거운 열정과 카리스마 있는 농약같은?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
혈액형 분석과 심리 테스트 그리고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와 컬러쉽 리더 그리고 MBTI 등 그동안 내가 사람들의 성격 유형과 삶의 생활 패턴 그리고 자라온 성장과정과 부모님과이 관계등 그동안 읽었던 책들과 정보와 지식을 총 동원해서 분석한 후에야 그나마 그녀를 이해 하고 콘트롤 할 수 있고 품어 줄 수 있게 된거 같다
그냥 쉽게 말해서 지금 연애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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