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토록 바라고 그리워하던 그가
내게 마음을 열어 보였다
매일 드리던 나의 기도가 하느님께
전해진 것일까?
...........
아주 조금씩 그렇게 나아갈 것이다
서두르지말고 재촉하지 말고......
여지껏 내가 그를 믿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를 믿고 더욱 내게 맘을
열 수 있도록.. 운명이라는 아름다운
인연의 끈을 난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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