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폐지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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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뉴스를 잠시 봤는데 청와대에서 행시폐지를 다시 적극검토 하라고 한단다. 세월호 사태와 대응부실의 원인은 관료제의 서열화가 문제고 그걸 근원적으로 타파하기 위해 행정고시를 없애겠단다. 내가 볼일은 없지믄 행시는 3대고시중에 마지막 존속중인 시험이다. 계획대로라면 시험외의 공채를 통해 고위공무원 자리를 대체하게 될텐데, 아무래도 우리나라 속성상 능력있는 전문가보다 내 사람 내 가족이 우선이 되지 싶다. 몇년전에도 행시가 폐지직전까지 갔다가 외무부장관의 따님께서 인사비리가 터져서 폐지 명분을 잃고 간신히 존속중이였다. 좁은 땅덩이 우리나라에 자원이라고는 인적자원 밖에 없다. 뛰어난 인재는 우리의 미래다. 인적자원은 공정한 경쟁속에서 성장한다고 믿는다. 수능부터 사시 외시 행시등등 여러이유를 붙여 시험의 영향을 축소 시키는데 과연 옳은 방향인지 궁금하다. 일단 다 떠나서 같이 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언잖기도 하다. 내가 보는 시험도 기득권 보호를 위해 합격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응시자는 매년 최대를 갱신한다. 과연 개인의 실패는 노력의 부족때문 일까. 개인의 실패와 성공여부는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 하지 않을까..? 너무 멀리갔네 자야지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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