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동창 │ 공개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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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워있는데 문득 초등학교 친구들이 생각난다. 지금은 다들 뭐하고 있을까? 초등학교때 친구중에 지금 연락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어릴때 티비를 사랑을 싣고에서 나를 찾겠다는 **는 뭐하니? 왜 아직도 안찾냐.!!늬들도 내 생각 하니? 몇년전 군전역후 집근처 호프집에서 잠깐 알바할때 몇봤는데 여자애는 어여쁜 아가씨가 되있었고 코찔찔이는 멋있는 아빠가 되있었다. 그땐 폰도 없어서 번호도 안받았지만 저장되있다고 별 다른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들과 달리 난 아직도 성장이 멈추어 있다. 내가 유난히 느린건지 원래 애벌레로만 살게 태어난 운명인진 모르겠지만 탈피해보려고 부단히 노력중이다. 나중에 때가 되면 다들 볼 수 있겠지? 막 20년도 넘어서 보면 무슨 느낌일까? 아마 실망도 많이 하겠지..? 그래도 너희도 다들 힘겹게 세상을 견디며 살아왔겠지? 그때만나면 술한잔 하면서 등두드려 주며 너도 고생 참 많았다며 이야기 해주고 싶구나. 바글바글 하게 동창회에서 보는것도 좋지만 한명한명 만나서 살아온 이야기 힘들었던 이야기 나눠 보고 싶구나. 다시 볼때까지 건강들 하려무나 난 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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