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2108 , 2014-11-05 00:22 (수)






그간의 모든 리스크들을 커버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도 어느정도 해냈다. 고지가 얼마 안남았다.



오늘은 몇 가지 선택을 손에 쥐고 있는데, yes 이던 no던간에 결과가 별로 치명적이지 않아
선택을 미뤘더니, 미적지근하게 계속 신경쓰인다. 이런걸 찝찝하다고 하겠지. 새벽안에 해결하고 자야겠다.



감기가 오려는지 코가 시큰시큰하다. 아무래도 초인적인 힘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일처리를 했더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많이 게으른 편이라 ( 늘어질 땐 한없이 늘어진다)
내 성향을 '게으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눈썹휘날리게 일처리를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
요게 '독한건지 미친건지 아니면 추진력과 책임감이 넘치는건지' 잘 모르겠다. 근데 분명한건 4가지 모습이 동시에 보인다 ^^;




가끔 나도 내 자신에게 놀란다. 이런것들을, 이 많은 것들을 감내한다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다 해치우는 걸 보면. 가끔 진짜 짐승같기도 하다.



그래도 했으니까. 해내고 있으니까. 체력관리 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지.



요즘은 신문이란걸 안찾아 보니까, 솔직히 탑키워드로 간단하게 보는 모바일 매체가 전부다.

다른 회원님의 일기에서 양적완화 종료 라는 심각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여전히 우리의 핫한 키워드께서는 최모씨 화보, 야구, 아이폰 등등 이러니까 내가 모르지 , 싶으면서도 내가 안찾아보고 뭐하니
싶기도 하다. 요 일들 끝마치면 관심가지고 신문도보고 세상공부도 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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