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바래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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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때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글을 적으면서도 내내 이게 무슨말인지, 무슨의미인지, 진득하게 앉아서 너무 오래해서 그런가.... 눈에 잘 안들어온다. 사람이 가장 불안할 때는 지금이 최선인지 아닌지 잘 모를때. 지금 딱 내 기분이 그렇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게 최선인지 잘 모르겠다. 그렇지만..... 꼭 합격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도하고 또 바란다. 제발.제발.제발... 고생한 만큼, 고생의 값어치가 있기를 바란다. 온갖 모진 폭풍우를 내 몸으로 온전히 다 받아내고 감수했더니 이 일이 끝나면, 한 동안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친 상태다. 부디. 합격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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