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되어버린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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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때가 되어버렸다 고3이라는 사슬속에 내가 들어와 버렸다.... 하늘아래 살면 누구나가 거쳐갈 관문과도 같은 것이지만 왜 이리도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인지 조금씩 약해져만 가는 내가 정말 해낼수 있을까 하는 겁도나고. 이런 내가 정말루 고3인지 그것도 실감하지 못하겠다 이제 364일뒤면 나는 수능을 치는데... 정작 해놓은것도 이루어 놓은것도 없다... 목표는 있으면서 해놓은거 없이 일케 와버렸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여전히 고민꺼리들이 날 붙잡고 있다... 하지만 잊고 살아야할 운명이다 힘들어도 힘들어할 시간도 없구 고민도 해서는 안되는 시기이다 흔히들 학생도 사람도 아닌 고3이라 칭하는 시기..... 내가 되어버렸다....... 이젠 정말 딴데 신경쓸 그런 여유는 없다 내가 고3이잖아..... 걱정이 앞서는데 그 걱정을 들어줄 사람 하나 없는게 너무나 슬프다.. 많이 아프다..... 혼란스럽다 이젠 정말 혼자인지?....... 그 누구도 날 도와 줄수 없는지 후유...... 사랑하는 사람들은 나에게 넌 할수 있어...... 넌 해내야해...... 부담을 불어주는 사람들...... 이런 나의 맘을 알고 있을까 두려워진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왜? 난 고3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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