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명의 또 다른 나에게   미정
 맑음 hit : 258 , 2001-11-08 01:29 (목)
다섯에서 하나 하나 셋으로 된후로부터 하루에도 몇번씩 울었겠죠
많이 아팠을꺼게여...... 많이 힘들었을꺼에여.....
이 세상에 너무도 원망스러워웠을꺼에여..... 너무도 미워했겠죠
강타오빠 나오시고 얼마 있지 않아.......
방송에서 왜 그렇게 비난을 받으셨는지.......
다섯일때보다 더 밝아졌다........ H.O.T.음악이라곤 좀 거리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게릴라때.........
장미를 본 몇몇 팬들의 반응
돈있는거 티내는거야.......
그런 반응들에 많이 힘들었을꺼에여..... 글구 가장 힘들었던건
강타오빠가 차안에선 매일 울고 있다는걸
피곤에 지쳐 잠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는 자신을 보고
그렇게도 울었다는 소식에...... 아파하는 모습에 힘들었죠
그러다 얼마후 울면서 첫 방송에 나오신 희준오빠.........
팬미팅겸 콘써트에서 한없이 우셨던...... 그리고 방송에서도
너무나도 힘들었다고 밝히셨던
매일밤 술로 보내셨다는 오빠의 말을 듣고......
모두들 울었다는 .......
어쩌다 여기까지 온것일까요...... 이것도 우리의 운명인지...
하지만 그것도 받아들여야 하잖아요......
우리와 그들이니까요........ 사랑하기에 이렇게 힘들잖아요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힘들었을까요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 너무 사랑해서 이렇게 힘든거죠
그럼 기다려야 하겠죠......
언제까지나 기다려야 하겠죠......
근데 조금씩 지쳐간다구요...... 차라리 포기하고 싶다구여.....
하지만 일어서야죠....... 그럴수 있잖아요.....
우린 6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렸잖아요......
영원히 기다릴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힘들지만 다시 힘내서 일어나요.......
우리가 일어나야 그들이 다시 돌아올수 있잖아ㅛ
그렇죠........
우리는 다섯천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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