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한 시간,,,겨우 이거였니(#3)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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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붙잡을 수 없을만큼 어쩜 그렇게 변할수 있는거니? 남자들이 다 그런걸까, 아님 너만 독한걸까, 난 이렇게 죽어가는데, 넌 참 잘지내는거 같구나. 이러는거 참 유치하고 부질없는 짓이지만, 또 전화를 해본 니 목소리는 너무 밝기만 하더라. 전화벨이 울리때마다 난 아직도 뛰어가서 받는데, 혹시,,,,,,,,,,너였으면... 잠시떨어져있는것도 아쉬워서 빨리 같이 살자고 그렇게도 약속했건만,,, 나 숨은 왜 쉬고 있는거니, 끼니때마다 밥은 왜 집어넣고 있는거니, 내가 지금 살아있다는게 너무 싫구나. 이글을 쓰고 내가 만약,,,,,, 이세상에서 없어진다면, 그땐 달려와줄수 있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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