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한 시간...겨우이거였니(#5)   미정
  hit : 276 , 2000-09-05 02:19 (화)
오늘 참 날씨좋더라. 너와 헤어지고나서는 날씨가 참안좋았었는데,,
나 오늘 많이 혼났어, 여자애가 매일매일 술먹고 다닌다고,,,,
예전같았으면 너한테 더 혼났을텐데,
아빠한테 혼나면서도 너생각밖에 안나더라.

나 지금와서 왜이러는걸까,
그때 옆에 있을때는 그렇게 못해줘놓고 지금와서 왜 널 더 사랑하게된걸까
남들이 말하는 미련? 집착? 이런걸까?
예전에 넌 자기혼자만의 사랑인거 같다고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때 너 그렇게 힘들어 했던 벌인거 같다.

이제 서로 한번씩 주고받았으니 이런거 그만하자.
이렇게 힘든거 그만하자.......

이젠 잊었겠지? 정말 잊었겠지?
나같은 못된애 치를 떨면서 잊었겠지.....................
미안해, 지금에 와서 너가 이세상에서 정말 소중했었다는걸 알았다...
 00.09.05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


그래서..
이쓸때 잘해라?라는 말이 인나바염..
대부분의 사람덜이 옆에 이쓸땐 멀르져...
그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없어진 후에야.. 그런 다음에야..
내가 좋아해꾸나..혹은 사랑해꾸나..하구..
어쩌면 그분도 님하구 또까툰 느낌으로? 생할하구
계실지도 모르자나염..
속상하시더라도 술은..자제하시구염..
힘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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