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함께한 시간...겨우이거였니(#4)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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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또 술을 먹었어. 나 예전처럼 혼내줘. 빨리. 술먹지 말라고, 비틀대던 나보며 혼내면서도 따뜻하게 안아줬던 니가 너무 보고 싶어 또 전화하고 말았다. 나 정말 이제 너한테 전화안할꺼야. 이제 마지막이라고, 정말 마지막인데, 그렇게 밖에는 끊을수 없던거니? 내가 몰 그렇게 널 그동안 힘들게 했었니. 한순간 그렇게 폭발할수 밖에 없었던 니맘 이해하면서도 화가나는구나. 나한테 해줬던 사랑,. 그누구한테도 할수 있었던 거였니? 어쩜 그렇게 잘해줬니, 이렇게 변할꺼면서 왜그렇게 잘해줬니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니....... 사람이 왜그렇게 독한거니, 나 한번만 돌아봐줘, 너가 그렇게도 목숨보다 사랑했던 내가 이렇게 부탁할께,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이제 정신차렸지? 하면서 내일아침 우리 만날수 없겠니. 사랑해, 내 성격상 많이 해주지는 못했던 말이지만 이제 니가 그렇게 듣고 싶었다던 사랑해란 말,,, 지겹도록 해줄께. 사랑해, 사랑해, 너가 생각나지 않는 아주 저 먼곳으로 가고 싶다. 널 알게되고 널 만나고 너와 사랑하며 지냈던 모든일, 내생애에 가장 행복했었다.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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