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알았어. 우리가 함께한 시간 ..겨우이거였니(#7)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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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았어, 우리가 함께한 시간 정말로 이젠 안녕이란걸..... 그동안 왜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면 힘들지 않았을껄,, 그 많은 추억들을 부여잡고 울었는지,,,, 있을때 잘하지 그랬냐는 친구들의 말을 위로로 난 오늘 그동안의 생활들을 버리려 결심했단다. 한잔한잔 술을 넘기며 너와 함께한시간들까지도 저밑으로 넘기려해. 나 이제 정말로 널 잊을수밖에는 없는거지?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못해준것이 너무많아 가슴이 아프다. 너의 사랑 믿지 못한 나도 밉고 이제와서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도,,,, 마지막까지도 울고있는 내가 싫어진다. 오늘 친구들을 다 모아놓고 얘기했어. 내가 아무리 힘들어했어도 여태까지 날 그렇게 아껴줬던 사람은 없었다고,,, 내인생에 정말로 소중하고 고마웠던 아이였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비록 내옆에 있을때 표현못했었지만, 정말 소중하고 나보다 널 더 많이 아꼈었어, 그리고 사랑했어. 잘지내고, 밥거르지말고, 행복해야돼. 아침에 깨워주던거 이젠 못해주지만 학교 늦지말고, 운전조심해. 또 무슨말이 있을까, 이러고 나면 다신 너에게 글못남길텐데, 또 무슨말이 있을까,,,,,, 왜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걸까,,,, 왜 나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만 있는거니,,, 내가 이러고 있는거 후회할정도로 행복하고 잘지내라. 좋은여자만나고, 넌 믿지 않을테지만 너와 만나는동안 널 정말 사랑했다. 지금에와서야 목메어 말할께.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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