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알았어. 우리가 함께한 시간 ..겨우이거였니(#7)   미정
  hit : 322 , 2000-09-09 00:55 (토)
이제는 알았어,
우리가 함께한 시간 정말로 이젠 안녕이란걸.....
그동안 왜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하면 힘들지 않았을껄,,
그 많은 추억들을 부여잡고 울었는지,,,,

있을때 잘하지 그랬냐는 친구들의 말을 위로로
난 오늘 그동안의 생활들을 버리려 결심했단다.
한잔한잔 술을 넘기며 너와 함께한시간들까지도
저밑으로 넘기려해.

나 이제 정말로 널 잊을수밖에는 없는거지?
추억으로 남기기에도 못해준것이 너무많아 가슴이 아프다.
너의 사랑 믿지 못한 나도 밉고 이제와서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도,,,, 마지막까지도 울고있는 내가 싫어진다.

오늘 친구들을 다 모아놓고 얘기했어.
내가 아무리 힘들어했어도
여태까지 날 그렇게 아껴줬던 사람은 없었다고,,,
내인생에 정말로 소중하고 고마웠던 아이였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비록 내옆에 있을때 표현못했었지만,
정말 소중하고 나보다 널 더 많이 아꼈었어, 그리고 사랑했어.

잘지내고, 밥거르지말고, 행복해야돼.
아침에 깨워주던거 이젠 못해주지만 학교 늦지말고,
운전조심해.

또 무슨말이 있을까, 이러고 나면 다신 너에게 글못남길텐데,
또 무슨말이 있을까,,,,,, 왜 아무생각도 나지 않는걸까,,,,
왜 나 바보같이 아무말도 못하고 울고만 있는거니,,,

내가 이러고 있는거 후회할정도로 행복하고 잘지내라. 좋은여자만나고,
넌 믿지 않을테지만 너와 만나는동안 널 정말 사랑했다.
지금에와서야 목메어 말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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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09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가슴이 아프네여...

님이 여태까지 글 올린거 다 봐 왔어여....
나에게는 단지 남의 글일 뿐인데...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여..
아마도 님의 글을 보면서 내 지난 모습들이 떠올라서
그런건지...
그렇게 사랑했고 오랜 시간 함께했던 사람인데...
그 남자분이 한번더 생각해서 님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은가보져?? 너무하다.....
내가 님의 기분과 마음을 다 이해한다고 하면 못 믿을지두 모르겠지만여... 저두 이런 아픔들 겪어봤거든여..
충분히 이해하구... 또... 남의 얘기 같지 않아서
정말 가슴이 아프네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을 사람이라면은..
잊는것이 자신을 위해서 좋을꺼 같아여..
물론 주위에서 아무리 이렇게 얘길해도 본인 마음에서 허락하지 않는다면 잊는다는거.... 정말 힘든거란거 너무나도 잘 알져...
시간이 약이라고 하잖아여..
그 당시에는 그토록 가슴 무너지도록 힘겹구 아픈 상처라해도 시간이 지나면서는 점점 무뎌지기 마련이에여... 너무 집착하지 말구여.. 시간이 해결해 줄때까지.... 그렇게 견뎌내세여..
그 사람이 돌아왔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말이에여...
앞으로 이 일 때문에 방황하지 않구 꿋꿋이 자신을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네여...
제 글이 조금이나마 님에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여.. 힘내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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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9.10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정말 애틋하네염...

너무나 사랑했나봐요
저도 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오빠를...
이제 다시 볼수없게되었어여
아무리 목소리가 듣고싶어도 전화할수없고
아무리 보고싶어도 볼수없어염
그래두 정말 사랑했다면.. 이런아픔들 까지두
다 사랑해야 되지않겠어여?
좀 바보같은 말이지만..그래두
저도 지금 당장 달려가서 얼굴 보고 얘기하고
그러고 싶어요
아무리 저한테 못되게 굴어도 좋아하는
마음은 없어지지가 않구요 너무나 섭섭해서
마음 아파할수밖에 없었구여
또 나랑 이제끝이라고 생각한후에도
자주 아프다고 했는데 항상 바쁜데 건강 챙기는지
술은 자주 마시는지 담배넘 많이 피우는건 아닌지
그런 걱정 뿐이에여 원래 이런가봐염...
내가 바버같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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