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은 내가 되고 싶어요..   미정
  hit : 1205 , 2000-03-05 21:39 (일)
조금 있으면 군대에 갑니다.. 사귄지 얼마 되지않는 그녀를 놓고 가는게 조금은 두렵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저에게 용기를 줍니다. 왜 걱정하냐고.. 저에게 큼 힘이 됩니다.. 전 평범하게 살고 싶었어요. 근데 그녀를 만나고서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녀에게 부끄럽지 않게, 어디가서도 당당히 그녀와 사귄다고 말할 수 있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그녀가 또 보고싶네요.. 하하하.. 군대가면 그녀가 생각날거예요. 그녀도 저 없는 동안 저때문에 괴롭겠죠?.. 그녀의 힘이 되면 되었지 짐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때문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0.03.0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사랑한다면..

그녀를 사랑한다면...정말루 사랑한다면..
그녀를 곁에서 멀리하세요..
그래야지만..서로가 아프지 않을것 같네요..
저또한 그러한 일때문에 많이 아파했으니까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네요..

우리사랑은 당신네들이 한 사랑이란 틀리다.
우린 정말루 서로를 사랑한다..

하지만,현실은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괴로울 거예요..
그렇다구 제가 한얘기를 너무 의식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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