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못한 편지...   Waiting for her...
 최고 많이 추웠던 하루... hit : 2310 , 2004-01-25 04:12 (일)



로또갑부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 아니었다...

어떻게 된 게 다섯명 중에 한 사람도 5등도 안 걸리는 지...ㅡ.ㅜ"

그래....

난 지극히 다른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일 뿐이다...Normal...


새벽에 술김에 적은 메일을....

오늘 그 아이가 읽기 전에 발송취소를 해버렸다....

하루도 아닌.....

잠 한 번 자고 나서 이렇게 약해질 것을 난 왜 그렇게 고민을 했는 지....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너무 조급해할 필요도....너무 비관적으로 앞서 생각할 필요도 없다....

내겐 나만의 다른 생활이 있고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다....

그 아이가 내게서 아주 크나큰 삶의 의미이고 안식처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전부가 될 수는 없는 것....

그래....

어서빨리 나의 자리로 돌아가야한다....

내가 속한 일터와 가정과 모임...그리고 내 머릿 속에 갈래갈래 나눠진 여러 생각의 장소.....

잘 하자....

또다시 스스로 힘들어졌으니....
폭탄  04.01.26 이글의 답글달기
그것도 못전하냐

전하지 못하면 전하면 돼지

kittymiy81  04.01.30 이글의 답글달기
소심하네여....

너무자신을보호하려고만하네여.....암튼...시작하기도전에힘들다안된다하지마시구...부딪혀보세여...^^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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