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들아 나랑 전쟁놀이하자~!   미정
 오늘 나알씨 조타 hit : 211 , 2000-12-16 23:08 (토)
후후후~! 이번주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헬스~~~~~

건강하라구? 절대 아니구... 내 살들과 정땔라구... 히히히 *^-^*

일년동안 꾸준히... 줄지도 않고 10kg가 쪘다.

내가 항상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넉살좋게 받아쳤지만...

내가 어느샌가부터 스스로 자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말은 옷사이즈로 고민안했던 내가 충격을 많이 받아서이기도 하다.

옷사러가믄... 나는 직딩인지라 면바지에 체크남방이 눈에 먼저들어와도.

정장코너로 언능 발길을 돌려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부터 문제가 시작이다.

정장은 입는 사람 몸에 따라 무지 이뿔수도 있구, 옷이 불쌍할 수도 있다.

내가 느끼는 요점이다.

내가 입고 싶은 옷들을 다 소화하구 싶어서 뺀다. 지금은 후자에 가깝겠지만..

정말 내가 왜 이렇게 많이 쪘는지.... 나두 궁금하다.

동기들이 나를 보면 다들 이렇게 외쳐댄다...\"어머 너 쩜 많이 쪘다...\"

뒤에가서는 그런댄다 \"나 저번에 양초 만났는 장난아니더라.

남자친구 아직도 사겨??\"\" ㅡ,ㅡ+

친구들이 한말은 내게로 다시 피드백 되었다...고오오`~~~(양초 불붙는소리)

정말 열받는다.. 젠장할.........

나는 아무렇지 않은데 왜 지들이 난리야 정말...

울 오빠(남자친구)도 아무렇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데....

자꾸 친구들이 오빠 걱정을 한다.....ㅜ.ㅜ

우헐헐..... 구래서 하잖아 ...우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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