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씹어주자 소화불량없이..   미정
 오다말구..난 추“도 hit : 383 , 2000-12-20 22:23 (수)
오늘은 정말 안좋은 날인가보다.

그래..집에 일찍 들어온거 너무 잘한거 같아...

저녁을 안먹어서... 요즘들어 살뺀다고 저녁을 굶고 운동해서..

내가 신경이 날카로워진줄 알았는데...그게 아니었나부다.

친구랑 같이 먹은 저녁조차도 그리 기분좋게 배부른게 아니라니...

오늘은 회사에서 조금 여유가 있었는데두....

기분이 정말 나쁘다... 점심이후에 나갔던 외근이 화근이었나..

너무 기분나쁜일만 생겼다.

흔히 있는 승차거부인데도...기분나쁘게 말했다..소리는 왜질러... 나쁜넘..

그냥 지나가고 있는데도....중국집오토바이가 사람어깨를 냅다 부딪치고 그냥

쌔~앵 가지를 않나.... "아~!" 소리와 함께 째려봤더니...

눈빛이 따가왔는지 타고 가면서 2번이나 고개를 숙였다.

그래도 기분나쁜건 나쁘잖어.... 계속 째려보면서 "이씨~~"

그랬더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왜 나만 쳐다 보는건지....

그것도 기분나쁘고.. 일이 있어서 젤 먼저 들린 은행은 담당자가 밥먹으러

가서 한시간 후에 다시 또 가고....우쒸...

전화업무도 기분나쁘고, 오늘따라 전화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다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것만 같은지....

분명 운이 오늘 나쁜 탓도 있지만.... 내 기분탓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치만 기분 나쁜건 나쁘다 ...나뻐 나뻐.. 이씨....이씨....

분풀이 할곳을 찾고 싶다.....글구 너무 기분이 우울해서...미칠거 같다.

우울하단 말야...엉엉엉.... 왜 이때 되면 자꾸..그런지 모르겠어

오케오케...아까 그넘 씹어야지...

아까 은행가서도 그 담당자 재수없었어....재수없는 뇬.....

정말 사회는 차갑다. 그뇬도...차가웠다. 젠장....지가 잘못했던건데..

누구한테 책임전가를 하는지... 도장찍는 문젠데...

지가 송금자 명단을 체크했으면 담당자 도장을 찍어야 하는데..

안찍어줘서...말도 했었는데...귀찮으니깐 즉석에서 확인하자고 한게 누군데...

빠구되서  담당도장 맡으러 갔더니...왠 발뺌하고 지x이야..

정말.... 짜증나게.... 찍은 도장이 어디로 갔냐 그럼? 종이가 먹었냐???

3번이나 안찍어주셨다고 얘기하니깐 그때서야 "이상하네.."  그러면서..

찍어주고...지만 바쁜가? 나두 바뻐 죽겠구만... 정말 재수 대땅 없어...

글구 회사에서 나 맨날 괴롭히는 그뇬도 있지 참???

모야 정말.....지가 그렇게 꼼꼼해? 말도 안되는거 가지고 사람 트집잡고

난리야... 입금확인을 내가 안했는데....입력내가 했다고...나한테 덤탱씌우냐?

내가 분명히 내입으로... 확인은 내가 한거 아니라고 얘기했지...

입력이야  입금확인표시 대장에 있는데로 한거구 어쩔수 없는거 아니냐?

확인도 그래. 확인한 언니랑 친해서가 아니구...

어찌됐든 입금한 사람이 받침하나차인데...

그래서 확인했겠지...이사람이 그 사람이구나하고...

지는 안그러나? 정말 웃겨 죽겠어..심심하면 니 할일이나 열심히 해.

동생챙겨주는 척하면서 사람 뒷통수 치지 말고 잘해..이뇬아~~~

재수없어...내가 한번 안했다 그럼 안한거지...지x이야 지x은....

정말 웃겨...니는 니가 안한일 남이 자꾸 니가 했지 우기면 좋냐?

너는 꼭 나처럼 당해봐야돼..지는 사소한 일하나에도...

성질 내면서...정말 웃겨...너 왕짜증이야...재수없어....왕재수..

휴우~~ 더 한숨나오네.....

몰라몰라몰라...내입이 더러워 지든 손가락이 때가 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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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27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읽고 나서 스트레스가 ~확~

푸하핫
오늘 첨 읽어 봅니다. 항상 개인일기만 (그것도 열받은일 있을때 속풀이 용으로요) 쓰다가 우연히 직장일기를 보게 되었어여. 저도 직장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던 터라 관심이 가게되고 또 보게 되더라고요.
전 저만 머피에 법칙내지 그거있져? 하루종일 일이 꼬이는거여 ^_^ 그런일이 항상 저에게만 있는건줄 알았어여
왠지 묘한 동질감이 생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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