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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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봄인데 눈이 왔다.. 날씨 체크는 의례적으로 하던 것이었는데.. 오늘만은 특별히.. 왕눈이 왔다고 적고 싶다. __+ 생각해 보니까.. 어제 아니 그제도 눈이 왔었군... 세상이 하 수상하니... 날씨도 헛갈린 갑다. 항상.. 뭔가를 맘 먹고 하루를 정리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다짐처럼 다른 이들에게 떠벌여 보기도 하지만.. 과연 얼마나 지키는지.. 그리고 내가 얼마나 이루는지 미지수다.. 아니..ε(엡실론)이다. ε : 나도 잘 몰랐는데... 남들이 그러더군.. 아주 작은 값이라고... 시간이란 그렇다. 그렇지... 흘러가기 마련이고.. 그 위에 뭔가를 띄우는 것은 내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다. 매일 매일 맑갛게만 흘러가는 시간 위에... 오늘도 또다시 내일은 나의 상념의 조각배를 띄우고야 말리라고 다짐해 본다. ^^ 오늘부로 2주간의 방학을 맞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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