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형   u don't have to understand
  hit : 1742 , 2008-03-06 17:22 (목)


팔팔 끓는 비형의 피가 흐르고 있는 나에게는

가끔 세상 살기가 참 힘들다.


한번만 굽히고 네네 하면 될 것을

내 속에 있는 말을 끝까지 다해야 직성이 풀리니깐!!


뒷감당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말 담아두는게 더 힘든걸 어쩌냐구


나한테 아닌건 끝까지 아니니까 그걸 어쩌냐구


눈 한번 딱 감고 고분고분 네네.. 하면 되는데

그렇게 하면 숨을 못쉴거 같은데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만 봐도

내 목구멍이 간질간질해 미치겠는데 어쩌냐구


뭘 어째

이러구 살아야지

ㅎㅎ




   인복 [3] 08/03/25
   어리석음 08/03/18
   속마음 08/03/08
-  나는 비형
   흐트러지다 08/03/04
   미안해요 08/02/01
   아빠 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