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일상으로 , ♥   내사랑Story♥
  hit : 2752 , 2009-05-28 20:35 (목)
26일 11시에 일을마치고,
시간좀 때울겸 동바리 술집을갔다.
이모랑 조금 얘기좀하다가 배가 출출해서
김밥을사러 나왔다
오빠에게 문자가왔다 "강아지 사랑한다"
그문자보고 웃김 반 어이 반 에 난 전화를 했다
나: 야 !!!! 내가 개냐 ? 강아지가머야 강아지가 ㅡㅡ
오빠:ㅋㅋㅋㅋㅋㅋ 왜
나: 내가 개냐고 !!!! ㅡㅡ
오빠: 강아지야 넌 내강아지 - 우리강아지어디가^^
나: ......나김밥사러..ㅡㅡ있다출발할거야

그렇게 어이없음에 말문도 막히고 ㅋㅋ
김밥사가서 먹고 11시50분쯤에 택시를 탔다
기차 혼자타보는 나를 위해 혹시나 기차 놓칠까봐
무지 달리셨던 택시 아저씨.......-_-;;
대전역에서 내려서 표를 끊긴했는데.......^^
어디입구로 들어가야할지 거기서 난 당황을 하기시작 했다
정말.... 어찌할바를 몰라서 아무사람잡고 물어봤다..
서울쪽으로 타라고 해서 이젠됐구나 하는마음에 내려갔다
이런젠장. 근데 5호차 이표시는 머고 어디쪽에서 타는건지.
거기서 또 막혔다 ㅜㅜ // 또 사람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그쪽으로 간다고한다;;
그냥 이쪽에서 기다리면 된다고해서 ..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면서 12시38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노래를 들으면서 시간을 때우고 시간이되어서
기차가왔다
난 좌석은 제대로 앉았다
난생처음 혼자타보는기차. 낯설기만한기차..-_-
오빠에게 나 기차탔다고문자를 보내고
이런저런 대화가오갔었다..
오빠: 조심해서와 평택역에와서 택시타는데 거기서 문자해 오빠가 나갈께
나:오빠..나기차혼자탔는데 긴장된다....ㅜㅜ
오빠:ㅋㅋㅋㅋ 이그 촌사람이냐 ㅋㅋ 오늘너에게미션을 줄께 기차타고 평택오는거..^^
나:ㅜㅜ 알겠어...

기차안에서 다자고있는데 나만 눈뜨고있었다-
나도 자고싶었지만 불안한맘에 1시간동안 눈만 말똥말똥..
그렇게 지겨운 시간이가고 1시간이지나자 나는 평택역에 도착을했다
오빠를 볼 맘에 난 발걸음을 빨리했다
택시있는데에 도착했고 오빠에게 전화를했다
오빠가 지금나간다고해서 끊고 오빠를 기다렸다.
5분뒤나타난오빠 .............멀리서 오빠모습을 난 한눈에알아봤다
키크고 오빠머리스타일하며 - ㅋㅋㅋㅋ 이슬아!!!하고 멀리서부르는오빠목소리
웃으면서 난 뛰어갔다 -
오빠가 그래도 잘 도착했네 하면서 웃어주면서 반겨줬다-
오빠랑 나랑 오빠숙소근처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소주2병과 닭갈비를 간단하게먹고
숙소에들어가서 난 피곤했던걸까 ㅡㅡ 뻗었다 ㅜㅜ
다음날 눈뜨니 오후3시가넘었다,
몸은 귀찮기는 했지만, 오빠가 나가서 밥먹자고 맛있는거사주겠다고해서
씻고 준비하고 나갔다
평택에 있는 시내....
옷 정말 싸고 구도도싸고 맘에드는것도 많고
놀라울 따름.......ㅜㅜ
그리고 더더욱 난 좋았던건.
날씨도 더웠는데 , 내손꼭잡고 가주는 오빠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길가는도중 내가오빠를 쳐다보고있으면
오빠는 뽀뽀 해주었다. 솔직히 나도속으론 좋았는데, 아닌척..;;
그리고오빠는 나에게 말을한다
오빠: 너는 오빠 옆에서 떨어지면 안돼
나:왜 ?
오빠:너는 내옆에서 떨어지면 딴생각하자나 ㅋㅋㅋ
나:내가언제 - - 내가 먼생각을 했다고
오빠: ㅋㅋ 너 오빠옆에없으면 바람필생각이나 하자나
나:먼개소리여 .. 내가바람을 왜피냐 오빠나 피지마
오빠: ㅋㅋ 오빠는 바람필마음도없다니깐  ?

저말한지 몇분도 안되어서 오빠는 키큰여자가 지나가면 키크다고 좋아한다 ..ㅡㅡ
나: 키큰여자가 그렇게좋으면 키큰여자랑 사귀지 왜나랑 사귀냐 ?
오빠: ㅋㅋㅋ 그래도 내눈엔 너가제일이쁜걸 어떡하냐
나:웃기네.. 말은잘한다....ㅡㅡ

옷구경하다가 하나 맘에들어서 사고
구두도 사러 들어가서 오빠가 맘에드는거 하나봐달라고하고 오빠가 고른거랑
다른거 보니깐 오빠가 고른구두가이뻐서 그거하나 사고
우린 밥먹으러 갔다, 밥을먹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7시로향하는 시계
다시오빠숙소에들어왔고ㅡ
오빠는 30분뒤에 일하러가고 난 오빠를 방안에서 기다려야했다
그래서 잠들다가 티비보다가를 반복을했고
새벽2시에 끝나고온다고했는데 망할 손님들이 계속 들어온다고 ㅡㅡ;;
결국 오빠가 참다참다 새벽3시30분에 오늘은 여기까지한다고 장사끝내고 왔다고 한다 -
우린 새벽에 오빠차를 타고 대전으로 달렸다
대전에와서 짱개집가서 소주 간단하게 먹고 ,
자고 일어나니 또 .... 나의 지옥같은 출근.....ㅠㅠ
오빠랑 같이 가게로 출근을했고 오빠는 영화다운받아보고
난 딴짓하고 있고 ,
오후5시넘어서 오빠랑 밥먹고,, 그러다보니 또 6시 ..
오빠는 일하러가야해서 평택으로 떠나야할시간이왔다
문앞에까지가서 오빠를 봤다.. 잘가라고 서로 한번안아주고..
조만간 보자는 약속과함께 .. 오빠를 그렇게 보내야했다
오빠가 출발하고 10분뒤 오빠에게 전화가왔다 ,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오빠가 도착해서 전화한다고해서 그렇게끊고
한시간뒤 오빠에게 또전화가왔다,
오빠: 근데 나는 너랑 있다가 떨어지면 왜이렇게보고싶지..항상그래
옆에있다가 갈려고하면 아쉽고..
나: 오빠랑 나랑 같은 마음이네 .. 나도그래..
오빠:사람들은 다 똑같을까 ?
나: 다비슷하지않을까,, ?
오빠 : 이상하다 정말.. 오빠는 전에 그런적이없었거든 이정도로 보고싶었던적은..
나:우리 만나지 별로 안되어서 그런거아니야. ?
오빠:만난지 별로 안된걸 떠나서, 그건아닌것같아 너도 연애해봤자나
나: 응 나도 해봤지. 내가전에그랬자나 오빠한테 ..먼가느낌이다르다고..
오빠:전에는 어땠는데.?
나:음 전 남자친구 전에 만났던애는 싸우기에 바빳고.. 전남자친구는 연락도 잘안했어 ,,
그래서 그런걸 보면 오빠랑 많이 달라 ..
오빠: 그랬구나.,...

우리가 그렇게 통화하는사이 오빠는 가게앞에 도착했다고 해서
전화를 끊어야했다 -
우리 어느덧 3달이란 시간이 다가와 만난지...
사랑앞에 두려워 하던 내가 이젠그런불안함도 없이 사랑을 하고있어..
나도 오빠가 대전왔다가 평택다시갈때마다 손놓기가 왜이렇게 싫은건지모르겠고..
같이있으면 왜그렇게 좋고 행복한지도..
머가그리좋은지.. 혼자 일하다가 오빠랑있었던일 생각하면
혼자피식웃고있고...
오빠도 그랬지 나랑은 성격이 잘맞는 것 같다고,
나도 그런생각이들어,
오빠랑 나랑 성격은 진짜 잘맞는것같아 ..^^
그리고 오빠가 나한테 그랬지 서로사랑하면서 중요한게 "마음과 믿음이라고"
오빠를 한번믿어보라고했자나,믿는도끼에 발등은 안찍히게할거라고..ㅋㅋ
오빤 항상 믿음을 줘서 나 그런걱정안해,
그래도 고맙다..............정말정말..♥
우리지금 이마음 변하지말자 여보야....^^^

아 - 다음쉬는날까지 난 또 이지겨운 피방에서 일을하는구나
지옥같아 ㅋㅋㅋㅋㅋㅋㅋ





yuri037  09.05.30 이글의 답글달기

좋은 짝을 만나셨나봐요. 정말 부러워요..에헤헤헹에헤헤헤헤 질투나용 ㅋㅋㅋㅋㅋ 그래두 행복하세요~~ ^^

사랑아♡  09.06.01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해요 나탈리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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