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   내사랑Story♥
  hit : 2229 , 2009-05-22 20:53 (금)
어제일마치고 ,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술한잔했다
술한잔하고 보니 새벽 1시
오빠가 일찍끝날것 같다고 대전으로 갑자기 온다고 했다,
그래서 일하는 피시방에가서 야간알바랑 놀고,
시간좀때우다가 오빠가 1시간만에 도착
오빠랑 먹을거 사가고,
그렇게 하루를 마감,,,
다음날 일어났는데 왜이렇게 한쪽 어깨가 아픈건지;
그것도 늦게 일어나서 지각했다
ㅠㅠ
1시간지각...........
결국 매니저한테 잔소리 한번 먹고;;기분도 안좋은 상태;;
오빠랑 밥시켜 먹었는데
왜이렇게 숨이 탁막히고;; 어깨도 아프고해서;
매니저한테 가게 좀봐달라고하고 침을 맞으러갔다
아무래도 체한것도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냐고; 뭉쳐있ㄷㅏ고 풀어야한다고했다
그래서 침맞고, 약을 1주일치 져준다고했다
오빠는 내옆에서 침맞는거 구경하면서
또 잔소리
오빠:맨날 술처먹고  밥은 안먹고 잠도 안자고 너도대체 정체가머냐 ㅋㅋㅋ
그러니깐 병난거야 임마
나: 머가 ㅡㅡ
오빠:집에가면 엄마때문에 스트레스받고 가게가면 매니저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화병난겨
나:시끄러 ........ㅋㅋㅋ
오빠:저봐 시끄럽다면서 혼자 웃어 ㅋㅋ
한의사: 애인사이인가봐요 남자분이 계속 그러니깐 스트레스 받죠 ㅋㅋ
나:거봐 ㅡㅡ스트레스좀받게하지좀마
오빠:내가멀 ㅋㅋ 내가머바람을 피기라도했어,기집애들을 만나기라도했어,술을먹기라도했어 ㅡㅡ
나:.........ㅡㅡ
한의사: 옆에서 잘 챙겨주세요
오빠: 저 멀리 살아요 대전사람아니에요 ㅋㅋ
한의사:아그럼 가끔가다가 오시는거에요 ? 오실때만이라도 잘해드리세요..^^
오빠:항상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는데 쟤는 풀지를 않으니...

손쪽하고 등쪽에다가 침맞고, 약을 1주일치 졌는데;
31000원이나왔다 약값왜케 비싼건지 ㅠㅠ
오빠한테 돈빌려서 약 사고;;
내려와서 바로옆에 아는언니미용실이있어서 언니얼굴 보러갔다
그런데 왠일-_- 언니가 오빠ㅇ ㅣ름을 아네 ?
어떡해 된건지 물어보니깐 언니가 미용실 했을때 단골이였고 친했다면서
사람 괜찮은애 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와서 이상한 머리만 했다고 ㅋㅋ
나하고 무슨 사이냐고 하길래 - 내가 전에 얘기했던 애인이라고 했다-
그래도 언니가 봤을때 애는 착해서 좋다고 해서 다행이였다,
그렇게 언니만나고 오빠 차에 타고,
오빠가 그런다 "너는 알아도내가 아는사람들하고 아냐 ㅋㅋㅋ "
그게 세상이 좁다는거지 ㅋㅋㅋㅋㅋ
6시가 넘고,, 오빠를 보내야 할 시간이왔다,
오빠는 다시 일하러 평택으로 .....
그리고 난 지금 가게에서 일기쓰고있는데;;
아까침맞아서 그런지 열도 올라갔다가 내려갓다가 그러고
춥기도하고 ㅠㅠ
휴우 - 왜이러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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