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사무실에서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까먹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네트워크관리사> 시험을 치렀고 지금은 7월초에 있을 다른 네트워크 자격 시험을 준비중이고, 앞으로는 10월경에 나의 간절한 꿈이 걸린 마지막 한판 승부를 치릅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싸움의 과정에서 이미 많은 것을 얻었고 떨어진다고 해도 크게 서러울 것 같진 않군요.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 작년 이맘때쯤 연수원에서 <솔개의 장수비결>이라는 UCC를 처음 봤는데요 어찌나 가슴이 먹먹하던지 쉬는 시간에 담배 3대를 연달아 피웠었지요
지금 이 시간에도 변화를 위해 고통을 참고 있는 모든 울다 식구들에게 격려와 연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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