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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레
09.12.01
오전과 오후를 정말로 놀아버린 학생은 4시 종칠 시간만 기다릴걸요,
시간없는데 해야할 일은 많다고 울상짓던 아이들은 대부분 모범생들이던걸요ㅎㅎ
상상력, 감수성, 의지력, 참신함, 용기, 모험심, 정신력, 이상, 열정, 기백,
경이로움에의 동경, 미래에의 탐구심, 인생이라는 게임에 대한 즐거움,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힘, 기개, 낙관주의, 청춘..
- 이렇게 많은 아름다운 단어들로 가득찬 시도 드물겠지요.
사무엘 울만의 <청춘>, 마음에 새기고 싶은 멋지고 파워플한 시네요.
나이가 들어서 좋은 점들 중에 하나는
오래전에 접해본 좋은 글이나 시를 다시 만나게 될때 그 의미나 메시지가
훨씬 강하고 풍부하고 깊게 와닿는다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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