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잊지말자 │ 내면의 발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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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중요한 시기.다 그아이를 좋아한지도 1년이 흘렀고 참다못해 지난 금요일 어설프게 말했지만, 장난으로 얼렁뚱땅 넘겨버린너 그리고 더 용기내지 못했던 나 그 일이 있고서야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여차저차했고 지금 이러이러하다. 결론은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거다. 나도 사실 알고있다. 그아의 입장과 상황이 이성교제를 받아들이거나 나를 남자로서 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거ㅡ 1달간 기도를 하면서 나의 감정을 돌아보고 나를 추스려보라고 이야기해주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진정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몇년의 기다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좀 더 다가가면서 좋은 오빠에서 괜찮은 남자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려면 어떻게- 그리고 감정을 조금 내려놓고 나를 볼때에 아직, 그 아이에게 원하는걸 줄수 있을 만큼, 세워주고, 품을수 있을만큼 나는 아직 미성숙하고 현실적인 조건도 부족하다. 신앙도, 비전도, 지혜도, 인격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나를 채우고 나를 사랑할줄 알아야 올바르게 상대방을 사랑할수 있다.' 이건 정말 맞는 말이다. 그리고 이제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해야한다. 서서히 깊이 다가가도록 해봐_ 지금은, 잠시 뻘쭘하고 어색하고 힘들지 몰라도 그래도 장난처럼 넘어간게 지금은 오히려 다행인거 같애. 자칫하면 서로에게, 아니 나에게도 소모만 되고 상처만 남는 일이 될수 있다. 그리고 옆에서 있어주다가 좀 더 시기가 익을 때쯤 진정으로 다가가는 것. 도 하나의 방법이겠지 무튼,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 생각보다 길어질지 모르겠지만 나의 마음을 지키며 나를 채워가며 기도로 나아가는 시간들을 가져야한다. 계획을 세우며 조신하게 또한 열정적으로 살아가야한다. 멋진 사람이 되주어야한다. 그래서 난 열심히 더 충실하게 살거다. 정말 하루하루가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집에 내려가기 전에 꼭 1년의 계획과 인생의 비전을 다이어리에 써서 가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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