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을 읽고 슬프다...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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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라 그런가... 어제 저녁 간만에 술을 한잔하고 이 시간에 깼다. 서핑을 하던중 읽게 된 네이트판 어려워 보이는 할아버지를 돕는 내용이었다. 예전엔 나 또한 크면 어려운 이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자라면서 또 지금의 난 누구를 돕기는 커녕 내 몸하나 컨트롤 하지 못하고 내 주변에 상처만 주는 사람이 되었다. 내나이 25살 ...문득 생각해 보았다. 지금이라도 난 꿈꿀수 있을까?소망할 수 있을까? 다시 큰 꿈을 품을수 있을까... 나를 희생하고 큰 영향력을 가져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내옆에 있는 이들도 품지 못하는 내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한심하다... 빨리 정말 바로 서고 싶다.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것 또 지금 내 옆에 있는 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이것이 정말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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