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외롭다.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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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게 너무 힘들다. 내가 문제라는걸 알지만 한 사람 정도는 있어줄 수 있는거 아닐까... 지금껏 괜찮았는데 왜 하필이면 지금... 너무 오랜시간 혼자였는데..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지 않았던 걸까? 누군가 나를 좀 보듬어 줬으면 좋겠다.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 내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무너져가고 있는 지금 누군가 내 뒤를 조금만 밀어주면 좋겠다. 내게는 너무 큰 욕심이란것도 안다. 전화번호부를 확인해봐도 이 답답함을 털어놓을 사람이 하나도 없으니... 힘들다. 정말...미치도록 힘들다. 난 왜 이런거냐. 왜 이것밖에 안되는거냐... 왜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건지... 나도 누군가에게 사랑이란걸 받아보고 싶다. 아니 조그만 관심이라도 받아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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