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 죽겠다 ㅡㅡ │ 일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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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동생이 있다. 가끔 내가 주워왔다고 놀리지만 엄마를 똑닮았다. 왈가닥에 허영심에 질투심도 강하고, 자기가 똑똑한줄 알고, 말대답은 꼬박꼬박 하고, 고집도 쎄고, 인정은 안하고, 버릇도 없고 열이 뻗쳐서 죽겠다. 내 얼굴에 침뱉기란걸 알지만 이렇게라도 쓰지 않으면 화가 너무 난다. 이렇게 어린 동생하고 싸워서 열이 받는 내가 너무 싫다. 빨리 이 집을 나가야 이렇게 감정 상하는 일도 없을텐데 가족을 가끔씩 봤으면 좋겠다. 빨리 독립해야되는데!!! 진짜 마음에 안드는 것 투성이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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