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으로 인한 상처..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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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사랑은 믿어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믿음을 깨버리는 그가 넘 넘 밉습니다. 너무 미워서... 너무 화가 나고 가슴이 아파서.. 미쳐버릴 것만 같습니다. 뭐라고 한마디 말이라도 해주길 바라건만.. 제대로 된 변명조차 늘어놓지 못하는 그가.. 이런 내 마음을 모르는지.. 조심스레 믿어달라고만 하는 그가.. 넘 밉습니다.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마음이 괴롭습니다. 어떠한 결정을 내려야 겠는데.. 이런 중요한 순간에도 모든걸 나에게만 맞겨버리는 그가.. 무책임하게 느껴집니다. 잘못을 하고서도.. 나에겐 미안해하기 보다는 그냥 넘어가려 하는.. 그 내가 그렇게 바보인줄 아나봅니다. 모르면서 모르는 척 하는거 아닌데.. 자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그가.. 넘 넘 답답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이 가장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나 혼자서 조용히 용서하고 그를 받아줄 것인지.. 아님 여기서 모든걸 중단할 것인지.. 머리는 그만 두라고 시키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제 가슴이 자꾸만 아프다고 우네요.. 이를 어떻게 해야 하죠? 전 지금 이 순간이 지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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