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은   deux.
  hit : 2197 , 2012-04-17 12:43 (화)


책과 생각 단위가 아니라
경험과 견문과
'사람' 단위로 흘러간다.

이왕 살거라면
집밖으로 나가서
만나고
보고 듣고 겪으면서 살자.

내년에는 
독립을 하고 싶다.
한 6개월 벌어서
자그마한 원룸 하나 구하고
학교 다니면서 살고 싶다.

.
.


학교는 
한 번만 더 대출 받고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타고
그러고 싶다.

.
.



이게 가장 즐거운 인생.
그리고 앞으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탐색하며 살고 싶다.

이제 
글의 인생에서 벗어나자.
사람과
대화의 인생.




깅코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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