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신욱신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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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너무 졸리길래 자고 일어나서 시험공부좀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발열,오한이 나서 혼자 이불에 웅크리고 덜덜 떨었다. 해열진통제를 먹고, 좀 무식하지만 몸 속에서 열이 나는 것 같아 샤워도 했다. 지금도 발이 뜨끈뜨끈한게 기분이 나쁘다. 아.... 사이버 과목인데 왜 사이버로 안보고 학교에서 종이로 시험을 보는건지. 귀찮아 죽겠네. 공부하기에도 너무 짜증나고, 그냥 저번처럼 복사만 해놓고 자고, 버스안 지하철안에서 포풍집중력을 발휘해 봐야지.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안먹으니까 몸이 많이 축난 것 같다. '몸에 좋은것'을 먹는거랑 '내가 좋아하는 것'을 먹는건 진짜 천지 차이인듯 싶다. 건강에 안좋은 걸 알면서도 서구식 입맛에 길들여져 있단 말이지.... 난 토속적인 음식도 많이 좋아하는데.. 뭐 결과론 적으론 먹는거 다 좋아하는데 못먹어서 병이 난건가 싶기도 하고.... 곧 해외가는데 그래도 5kg는 빼가야 현상유지 할 수 있는거 아닌가 ㅠㅠ..... 열이나서 머리가 지끈지끈하다. 지금 상태로는 열만 안나도 굽신굽신 할 수 있을 것 같다. 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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