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title │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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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싶은 것은 손에 넣지 못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너를 보니 예전에 내가 생각나서 헛웃음만 나왔네, 그 땐 그랬어. 가지고 싶으면 뭐든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또 가지려고 부던히 노력했거든. 근데 몇 년 더 나이가 든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아. 그걸 가지려고 하다보면, 나도 망가지고 있더라구. 그래서 안가지려고 해. 지금은 내 손에 쥘 수 있는거랑, 아닌거랑 그런게 너무 확연히 보여 번쩍한 연애를 해 본건 아니지만 그건 알아. 흘리고 다니는 남자는 정말 위험하다는 거- 물론 매력적이고 좋지만 나에게 좋은 만큼,내가 좋은 만큼, 타인에게도 좋을껄 - 양면성을 깨닫길 바래.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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