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생일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hit : 3327 , 2012-09-13 18:13 (목)




예전에 블루님이 하신 말씀중에 나이가 들면 생일이 무뎌진다 하셨는데, 허허
난 이제 나이가 좀 찼는지 이제 생일축하에 대한 섭섭함이나, 중요한 연례행사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어쨌든 축하해주고 기억해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기쁘다.



그렇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give를 했는데 take를 못한건 좀 기분이 그렇다.
물론 내가 챙겨줘서 또 나를 챙겨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아닌 사람들도 눈에 보여 좀 그렇다.
나도 쪼잔한 사람인지라.
마음이 협소한 사람인지라.

생일 선물 챙겨줬었는데, 내 생일때에는 못받으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
뭐 물론 똑같은걸 받으려고 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뭔가 기본적인 예의나 그런게 없어뵌다.
이것 또한 내가 덜 나이가 들어서 그런걸까나...


뭐 오늘은 진짜 생일도 아니고, 가짜생일이니까. 괜히 속상해 말자. 이제 나도 그것들을 포기하면 편할뿐.
억지웃음  12.09.20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해요^^

사랑아♡  12.09.15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가면갈수록 생일에대한건 무뎌질것같아요 ㅡㅡ 에휴 ㅋㅋ 웃음님 생일 축하해요^^ *

억지웃음  12.09.20 이글의 답글달기

감사해요~~헤헤

   새 집 증 후 군 13/03/01
   빼꼼히 [4] 13/02/01
   여러모로 손해는 아프다 [2] 12/10/03
-  무뎌진 생일
   no title [2] 12/07/12
   너는 나에게 안주고, 나는 너에게 주어야 하나 [3] 12/06/30
   슬슬 준비해야지 [8] 1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