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OST 思ひで(추억)을 무한반복 시켜놓고 침대에 누워 책을 읽노라면 책을 덮고 노래에 귀를 기울이거나 상념에 빠지게 된다.
<방구석 1열>을 좋아하는 이유를 문득 깨닫았는데, 과도한 리액션이 없기 때문.
언젠가 저 길을 가보리라.
전기자전거로 한강변을 달리노라면 내 힘 때문에 페달이 굴러 간다고 착각을 하게 된다.
대기업 사원들이 성과가 제 힘 때문인 걸로 착각하는 것처럼.
"세계지도 곁에 두고 역사책 읽기"가 취미가 됐다.
중국과 러시아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가 각각 14개로 공동 세계 1위.
다음은 독일로 9개.
대한민국은 북한 1개, 북한은 중국, 러시아, 남한 3개.
토일 한국은 2개.
이것도 지리적 잇점일거야.
대한민국이 센터에 위치한 한국판 세계지도는 지도 중심부가 온통 바다인 반면, 유럽과 중동이 센터에 위치한 세계지도는 육지가 지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대한민국이 얼마나 변방인지 단박에 보인다.
언젠가 이베리아 반도 끝 해변에서 아프리카 대륙을 바라 보리라.
고2 때니까 5년 전에, 박유영쌤이 서른 넘어갈 때 쯤에 만났던 사람 말해주면서(ㅋㅋㅋ)
너희도 언젠간 너희를 미치게 하는 그런 사람을 만날거야 했었는데
요즘 그말이 계속 생각난다
오늘 OS때 질문 많이 했는데 교수님이 내 이름 많이 불러주셔서 기분좋았당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