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수없다면...
아니... 그가 나의 사랑을 거부한다면...
사랑해선 안될것이다..
하지만... 미안하지만... 너무 미안하지만..
난 그를 사랑하고 있다..
그가 원하지도 않는사랑을...
나는 하고있다..
그와 한번의 사랑과 그와의 마지막이된 이별...
난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어쩔수없는걸까?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그를 바라보면서...
한두번쯤 울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가슴이 너무 아픈걸..
이런 내가 그에게 부담이 될까...
보고 싶어도 보지못하고
만지고 싶어도 만지지 못하는
공기같은 그대...
그저... 같은하늘아래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조금씩 느끼며 사는 하찮은 나....
너무 깊은사랑을 해서
난 그 값을 치르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면..
그 새로운 그녀는 나같이 되지않길...
너무 그를 좋아하지 말고...
그를 너무 생각하지말고..
너무 기대하지 말것이며..
그를 너무 붙잡아 두지말며...
또한 깊이 사랑해서는 안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