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가니 공부분위기가 좋다....
나도 따라 공부해야겠다는데 몰입이 참 어렵다.....
앞쪽에 어여쁜 커플들 서로 격려하면서 파이팅하네.... ...
공부 같이하면서 격려해주는 러닝메이트가 필요한걸까.... ..
집에서는 빨리 내가 뭘하기를 바라고...
나는 준비 전혀 안되어있고... 신세한탄뿐이고...
대학4년동안 늘어난거는 쳐먹는것... 그리고 살....
친구들 많아서 놀러다니거나 연애를 해본것도 없고...
공부를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
간간히 계속 아르바이트한거.... 그냥 그뿐이다....
이제껏 나의 20여년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