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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호텔강의   일기
차안엔 에어컨을 키지 않으면 안 될만큼 더웠다. 조회: 2507 , 2014-05-13 23:04
호텔 강의 하고 나면 모든 에너지를 쏟았어서 그런지 힘이 쭉 빠진다. 

갔다와서 도서관에 있는 아들을 데리러 가지 못 하고 잤다. 아들은 1시간 거리를 걸어왔단다. 가방도 무겁고 힘들지 않았냐고 했더니 그 정도는 운동으로 할 수 있단다. 고마웠다. 

난 길지 않는 시간을 강의하고도 꼼짝을 못하는데 남편은 8시간 이상을  매일 오랬동안 강의한적이 있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난 그땐 참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다.

오늘 따뜻하게 말해주는 남편의 전화 목소리가 고맙게 느껴진다.

프러시안블루   14.05.13

이런 일하시는 분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제 최종 꿈은 내가 잘아는 것들을 세밀히 분류해서 카테고리를 나누고
카테고리별로 100분짜리 강의를 만들어서 동네분들(!)에게 들려주는 거예요.
공짜는 아니고 자료비로 만원씩만 받을겁니다.ㅎㅎ

동네 커뮤니티를 만들어 선한 일을 하다 죽고 싶어요.

Jo   14.05.14

기대되요. 물론 제가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ㅋ.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주세요.

  14.05.14

저 서울로 이사가야 하나요?^^

Jo   14.05.14

왜요?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14.05.14

아..블루님한테 한 댓글이에요^^

Jo   14.05.14

ㅋ.

  14.05.14

아저씨 강의 들을려면
서울로 가야하니까요^^

Jo   14.05.14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을 걸요. ㅋ

  14.05.14

요즘 하는 호텔킹 드라마가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