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계속 하던일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기분 아주 나쁘다.
이 일을 포기 할까? 말까.
만약에 단점만 본 다면 포기하는 게 맞다. 하지만 장점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내가 선택 안 할 수도 있는일. 노력해서 극복할 수 있는 일. 그래!!후자 선택.
3월30일
내가 카리스마가 없다는 이유로 한 강의를 짤렸었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수업. 내 끼를 다 쏟아 낸다고 최선을 다 했다. 마지막이지만 그냥 내 개성을 뿜어냈다.
아쉽지만 그냥 받아들이고 작별인사도 하고 음료수도 사다 드렸다.
그런데 강의를 끝나고 나와서 확인 하지 못 한 카톡을 보니
그냥 강의를 해 달란다.
뭠미???
그 비참했던 시간 다 어떻할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