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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Amy
01.10.17
그맘 알겠네요...
저두 그맘 잘알겠어여
저에게두 한마리의 예뿐 강아지가 있었어여
지금은 나리의 아기들과 같은곳에 있지만...
저는 서울에 혼자올라와서 고생을 참 마니했눈데
그때마다 옆에있어주구 위로가 되었던건 저의 강아지
토니였어여 아주추운 설날에 주웠눈데 넘넘 착하구
우린 공감대 라는게 있어서 저의 유일한 가족이었어여
그런 토니가 떠나가고 나니...
지금은 너무너무 외로워 졌어여....눈물이 나는군요...
정말 예뻣눈데....지금 너무 힘든데 토니라두 있어줬다면
덜힘들었을꺼에여.....전 나의토니가 죽었을때 3일이나
싸늘히 식은 토니를 안구 울었답니다.....
님의 사랑스런 슬기두 나이가 많지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여,,,,
가족을 떠나보네는 맘이란 이루말할수 없는거니까여...
저에게 유일한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토니두 지금쯤은
다시태어나 좋은 가족을 만났겠죠...^^
그러길빌어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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