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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
 우리 다시 처음처럼...   미정
추워요... 조회: 1422 , 2001-10-17 23:26
또 연락이 없네..? 밥오..!!
우리 서로 알게된지..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어...그치..?
그래도 서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하는 것 같애..
보고싶었어..오늘 하루종일..많이..보고싶었어..
달려가고싶었어..전화하고싶었어..안고싶었어..내손잡고싶었어..많이..
나 아파..많이 아파..
열도 나고..기침도 하고..콧물도 나오고..헤.근데..왜 눈물이 날까..? 밥오처럼...
나 니말대로..엉덩이주사도 맞았어..
며칠전에 니가 그랬잖아..엉덩이주사맞으면 감기 빨리나으니까 엉덩이주사맞으라고..
나 엉덩이주사 맞았다..? 나 말도 참 잘듣지..?
며칠전에말야..그날 밤에..
우리 그만 연락하자고..그만 만나자고..니가 그렇게 말했잖아..기억나..?
너..정말이니..?
너..그이후로 정말 나한테 전화안하잖아..내가 먼저 연락히기 전에 연락안하잖아..
왜그러는거야..?
다시 여자친구가 돌아온거야..? 아니면..또 다른여자라도..?
그런거야..말해죠..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죠..
우리 사이에 그런거 숨길필요 없잖아..우리사이에...응..? 우리둘사이에는..
나 아푸다고..너한테 투정부리고 싶었어..나 아푸니까..호~해달라고..알아..?
나 오늘 많이 아파서 학교에서 일찍와서..병원에 갔었어..
밥오..!!
나..힘들었어..많이..!!
너 원망도 많이 했었어..너때문에..나 남자친구랑 헤어진것같아서..
근데..아닌거 나도 알아..너때문에 아닌거..그래도..너무 힘드니까..
나 남자친구때문에 나 많이 힘들었던거 넌 모르지..?
근데.나 아직도 그아이 못잊고 있어..너무 많이 사랑했나봐..
너 알아..? 나....있잖아..
너 대신 그아이 만난거였어..그래..정말로 너 대신이였어..근데..어쩌다 사랑까지 하게됐어..
근데..이젠...그아이 대신..너야..
이제 진짜 내사랑 찾아온거라고..
너무 먼길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이제..나...정말로 행복해지는거라고 너무 기뻤는데..
니가 자꾸 도망가는것같애..이젠 너 예전같지 않은것같아서..
나 많이 아파..
머리도 아푸고...목도 아푸도..
목소리가 듣고 싶어..항상 나한테 미안하다고 말하는데..나..그거싫어..
많이 싫어..그런말 하지마..
니가 나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었잖아..그랬잖아..
약속했잖아..
그럼..이젠 미안하다고 말하지말고..사랑한다고..좋아한다고 보고싶었다고 말해죠..그래죠..!!
보고싶어..
나...너무 나쁜것같애..
알아..너한테 많이 잘못하고 있다는거..너도 어쩌면..나처럼..같은 생각하고있을지도 모른다고.,
나..있잖아..
지금 니 전화 기다리고 있어..
나..지금 너한테 달려가고싶은 마음..꾹 참고 있어..
나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거 꾹 참고 있어..미안해..
정말 미안해..나 있지..꼭 널 좋아하면 안될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널 좋아하면 안되지..사랑하면 안되지..그런생각이 들어..왜그런지는 모르겠어..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는거라고 하지만..
나 니가 먼저 연락할때 까지 기다릴래..그럴래..
니가 천천히 마음정리하고 나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줄 시간을 네게 줄꼐.
그렇지만..그기간이 짧았으면 좋겠어..
보고싶어..
말하고 싶은데..난 길들어져있나봐..너한테는 그런말 해서는 안된다고...그렇다고..
사랑해..
내가 잘할께..안되겠니..?
네 지난 사랑처럼..너 힘들게..너 아푸게 안할께..
너도 내 지난사랑처럼..나 힘들게 아푸게 안할자신이 있다면....그러면..어서와..
우리 이제 그만 밀어도 되잖아..
이젠 우리 서로 당기기에도 너무 부족한 시긴이라고 생각 안하는거니..?
밥오야...
너무 보고싶어..지금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싶어..
보고싶어..
보고싶어..!! 많이..
나말고 니가 다른여자 곁에 있는 상상을 계속 하고있는데..너무 가슴이 아파..
니가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난다..밥오야..니가 보고싶어울기는 처음이야..
정말 널 많이 좋아하나봐..미안해..!!
우리 다시 처음처럼...다시 시작하면 안될까..?
아픈기억은 다 잊고..우리 처음에 만났을때..그마음으로..처음처럼..!!

현주야 사랑해   01.10.18 이거 일기 맞나여?

이거 헉시 단편소설 아닌가여

너무 잘쓰셨길래여

정말 슬프네여 이거 세번이나 봤어여

저두 누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을

잊을라구 다른 사람을 사귀구 있어여 저랑은

약간 비슷한거 같아서여 홧팅하세여 아직 시간은

많잖아여 ^^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