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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난 가을이 싫다...   강짱이좋다
조회: 1183 , 2015-09-13 08:09

난 가을이 싫다. 그만큼 나이를  먹어가는것이

더욱더 사람을 쓸쓸하게 만드는 거니까 그리고

우울하게 만드는 거니까 말이다. 그것때문에

더 신경을 씌이게 만드니까 그래서 가을이 너무나

싫다. 지나간 시간들 지나가는 나의 청춘들

사라진다는 것은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것

같다. 우울하게 만들고 말이다. 슬프게 만들고

말이다. 난 날씨가 덥지만 그래도 여름이 좋다.

시원한 공기를 마실수 있으니까 수박과 참외와

같은  과일을 먹을수 있으니까 말이다.

겨울도 좋아는 하지만 나이가 먹어가는 두려움 때문에

싫어지는것 같다. 내 젊은 청춘들이 날아가고 있다는것

사라져 간다는 두려움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티없이 맑은 어린시절로

말이다. 피터팬이고 싶고 말이다. 초등학교 시절로 고등학교

시절로 그리고 청년인 20대로 말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꿈

있었었으니까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나를 너무나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작업장에서의 하루는 완전히 지옥이나

다름이 없다. 아닌날들도 있지만 담당선생이 지랄을 하는날에는

완전히 박차고 나가고만 싶어진다. 하지만 갈곳이 없어서 참고

있는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