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38 , 2015-10-16 19:58 |
아침에는 전영이한테서 핫팩을 다른거랑 섞어서
틀리게 해 놓았다고 지랄을 하는데 정말이지 짜증나서
미쳐버리는 줄알았다. 오늘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기도 대성회를 하는데 그냥 월차를 내서 거기에 갈껄
잘못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면 전영이 그씨발놈의
잔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니까 얼마나 속이다 시원한데
말이다. 잘못된 선택이 나의 불행을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내일 주말에 쉴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모르겠다. 주말까지 나오라고 했으면 정말이지
작업장을 다이나 마이트로 날려버리고 말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다이나 마이트만 있다면 말이다.
지난 8.9. 10일을 연달아서 쉬고 나서 월요일 부터 완전히 미치고
팔짝 뛰는줄 알았다. 짜증나고 신경질이 나서 말이다.
더구나 내몸은 지금 감기에 걸려서 최악의 상황에 이르는 지경이었는데
강전영 그 개새끼를 상대를 하려고 하니까 내가 너무나 짜증나서
신경질이 나서 확 조퇴를 해버리고 싶은것을 간신히 참았다.
내일 주말이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좋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