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71 , 2015-10-23 00:17 |
아놔 이놈의 결혼준비.....
한복때문에 새벽에 문자로 한판 싸우고
기분 풀릴때까지 너랑 말도 안하고 연락도 안할거라고
그러고 잠들었는데
아침이 되고 점심이 되고 퇴근할때까지 연락이 없는거다.
아. 누가 이기나 해보자 이건가?
그렇게 집에와서 와이파이를 잡고 도착해있는 카톡을 보니
.
.
응?
이 캡쳐는 왜 보낸거지 생각하고
읽다보니...
지금 나한테 사과하자고 하는거구나.
ㅋㅋㅋㅋ
귀여워
.
.
그리고 나도 냉장고에서 사과를 꺼내어 답장을 했다.
ㅋㅋㅋ그리하여 우리는 결혼준비를 계속 할 수 있게 되었다더라......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