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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6 , 2016-02-20 10:13 |
실컷자고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만지고 놀다가
일어나 보니 주말이다. 어느세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는것 같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이루어 놓은것들이
없어 보이는것 같다. 2월까지만 다니고 작업장에
나오지 않는걸로 하는데 도데체 어디서 직장을
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공공근로라도
해야 할것 같다. 그래야 4대 보험이라도 적용을
받을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실습선생님도 작업장을
떠나셔서 다닐맛도 안나고 말이다. 하지만 나에게는
작업장에 친한 동료들이 있어서 너무나 좋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장난도 치면서 일하고 시간을
보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
강전영이나 최팀장 같인 인간들은 상대도 하기가
싫지만 말이다. 그리고 월요일 과 화요일 에는
화유가 있어서 행복하다. 이제는 40회를 앞두고
있어서 50회가 되면 끝나게 되지만 그때까지 열심히
챙겨볼것 이다. 아무리 짜증나고 화가 나도 화유를
보고 작업장에 있는 동료들과 같이 일하고 장난치면서
놀고 나면 기분이 풀어지는것 같다. 그리고 온오프라인
의 일기로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면 그만이다.
주일에는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리고 삶을 나누고
할때가 제일로 좋다. 난 아직도 강동성전을
다니고 있다. 차마 다른교회로는 발길이 떨어지지가
않다. 천호동에서 부터 다닌곳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말이다. 같이 봉사를 하던 친구들도 거기에 있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소중한 추억들도 그곳에 있어서 너무나
좋고 청년부도 2013년도에 졸업을 해서 너무나 그립기만
하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사자마자 SD카드에 그 동영상을
넣어놓고 14년도에 SD카드에 동영상이 지워졌을때 데이터
클리닉에 가서 다시 원상복귀를 시켰다. 물론 돈은 비싸긴
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