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만 종종 있다가 주말을 보낼줄 알았는데
2시 35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자는 남자친구말에 신이났당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준비 천천히하다가
남자친구가 왔는데 여느때랑 좀 다른 옷이여서 신기했다
원래는 츄리닝에 편한티만 보다가 오늘은 꽤 차려입은옷
그리고 양말은 내가 사준 양말이여서 뭔가 뿌듯했다ㅎㅎ
나는 머리 손질하고 화장하다가 편한 옷을 입고나가게되었다 이쁘게 입고 싶었지만 남자친구가 우리둘만 앉는 따로 된좌석이 아니라 옆에도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앉는데 라고해서 구냥 편한걸입었다
영화관 도착하니까 팝콘냄새가 코를 찔렀다
원래라면 편의점팝콘 사갈려했는데 시간이촉박해서 구냥 영화관 팝콘을 먹기로했다 그런데 여기는 카라멜추가해도 10이라치면 3이 카라멜 7이 그냥 밍밍한 팝콘이라 실망하면서 먹게될걸 알고 ㅠㅠ 했는데
무슨일인지 주문한 모든팝콘에 카라멜로 되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먹다가 단맛에 이미 중독됬는지 좀처음처럼 달고 맛있진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었다 포도맛 콜라랑 ㅎㅎㅎㅎ
아무튼 영화는 재미있었지만 겁이 많은 나는 긴장이많이됬다ㅠㅠ 다리도 너무불편하고 오래 한자세만 있으니 다리가 뻐근한거 같고 다리를 피고싶은데 앞자리칠까봐 남친쪽으로 요리조리 다리피는데 남자친구한테는 미안했다 ㅜㅜ
영화끝나고는 다리가 좀 나아졌지만
집에와서는 남자친구랑 좀 이야기하고 놀다가 남자친구는 술마시러 가구 나는 크아좀 하다가 과제 살짝살짝 손대고 구랬다
하 내일은 바쁜날이될거같고 졸업여행 안간다고 이야기하려나 뭔가 무섭고 긴장된다
아무튼 내일 무사히 마치고 스피닝도 즐겁게할수있음 좋겠다ㅜㅜ 내일 조별과제도 분명 있을텐데 무사히 잘넘겨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