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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구두
  "난 행복해"   미정
조회: 1711 , 2001-10-26 14:32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 마시고 싶다.
흐린날에 차 한잔 좋다~
이런 분위기있는 날엔.. 느린 발라드 음악도 괜찮다.
이소라의 " 난 행복해"

날 용서해
너에게 이런 말  정말 하고싶진 않아.
그러나 이젠 어쩔수없는 일이야.

그사람을 사랑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하지만 이젠 너무늦었어.  음~~~~~~

그렇게도 해맑게 웃던    니 모습을 난기억해
다음번엔  나같은 여자 만나지마

행복해야해
넌 반드시 좋은사람 만나 다시 사랑해야하고
저 기억너머로 그렇게 나를 잊어야해

제발.. 행복해야해.

난 행복해 그동안 널 볼수 있던 그날들때문에
난널 못잊어 죽는 날까지.... 사랑해.

우와. 좋다....조용히 눈감고 들으니 정말 가슴에 팍 와닿는 좋은 노래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을 바라고 ....나또한 행복하다고 말하는 여자의 심정..
가슴이 미어지도록 슬픈 노래였구나...먼갈 꼭꼭 숨겨가며 겨우 말하는듯한...
나도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이노래 한창 인기있을땐 멋모르고 그냥 불렀는데
이젠 가사를 음미하는 정도까지 ‰瑛릿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