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오빠......
나는....오빠한테는 정말.....소심한 여자아이로......늘..보였겠어요
전화해두 버벅거리면서 떨구.....이렇게 오빠생각하면서 일기를....
쓴다구하면서두 감히 오빠이름..오빠 이야기...한다는게 미안하구...그래요
늘 미안해요.
근데요..
나 진심으루 오빠 생각했었구..그리고 보고싶어했구..좋아했어요...
오빨생각하면서....헤어진여자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 오빠모습....너무 안스러워서
어떡하면 친해져볼까...친해져서 오빠힘든 어깨..다독거려 줄수있을까....
떨리는 손으루...수화기에 버튼을 누르는일이 .....그렇게 힘든일이준 몰랐어요.....
그래두 그래두..작은 기다림으루.....전...행복했어요...
밥사준다는 말.....언젠간 사주겠지..약속장소 말해주러 전화하겠지....하면서.....
틈만나면 전화기만 만지작만지작..........허무하게 하루가 가두........언젠가는 언젠가는
친해져볼날오겠지..희망을 안고..지냈는데......
잘된일이예요...
그래요 오빠..정말..잘獰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