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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탐스러울
 난 이랬는데 너흰 그랬구나... 바보같다........   미정
조회: 1496 , 2001-10-27 01:49
친구가 내게 말하길..

아무리 친구사이라지만 남녀관계인데 너무 붙어있다..

붙어있다는 뜻.... 스킨쉽~?

헉...설마.. ㅡㅡ;;

난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이 남들의 눈에 오해를 살 정도로 거슬렸다면 분명 잘못된것이다.

이제껏 아무렇지 않게 한것이 그만큼 다 오해를 받았다면...

난......완전 바람둥이 악녀 못된년이란 말인가.........헉....

이제부터라도 비싸게 굴고 누구하나 손끝하나 데이나봐라.....쳇

스킨쉽은..정말 내 사랑하는 사람하고만 할것이다...

두고봐.....................내 행동 스스로 고칠때까지 절대 애인 안만들테닷..

너무 쉽게 사귀고 깨지지 않기... 남자여자도 칭구가 될수있다는걸 확인시켜줄만큼 멀고도 가까운 친구되기...아무한테나 손잡고그러지않기(선천적으로 내가 손잡는걸 조아하는데 무진장..ㅠㅠ)

후...이러케 써놓고 나니.. 젠장. 애정결핍증인가~..

내가..내가....그랬다니.. 난 이랬는데 너흰 날 그렇게 생각했구나.. 정말 난 바보야...바보......

친구는 친구일뿐,, 전에 언니가해준말이 생각나.

친구는 친구로 .. 애인으로 오해받을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그말의 뜻을 이제야 비로소 알것같다.

화들짝 놀랐다 오늘 친구의 말은.. 적잖이 나에게 충격이었다.

이제껏 행동을 다시한번 점검하고 체크하고.. 이젠 넘쳐나는 과제에 푹 파묻혀 지내야겠다.

누구든 날 건드리지마랏~~~~~~~!! 담쌓을꺼다. 가족 빼고....

정말 충격이어서.. 쉽사리 잠이 올것 같지 않은 밤이로구나..............휴.......